닛산과 혼다가 세계 최대 자동차 회사 탄생을 목표로 합병 협상을 공식 발표했다.

일본의 양대 자동차 제조사인 닛산과 혼다는 12월 23일 양사가 공식적으로 합병 협상 단계에 돌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. 이들의 목표는 총 매출 30조엔(약 1910억 달러), 영업이익 3조엔 이상을 달성하는 것이다. 2025년 6월쯤 합병 협상이 이뤄질 예정이며, 2026년 8월까지 지주회사 설립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. 이 기간 동안 닛산의 파트너인 미쓰비시자동차는 2025년 1월 말까지 합병 참여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.